반코르 모이스트 시리즈가 좋다는 후기를 어디선가 보고 제가 한번 써 봤습니다!
5월 18일 배송이 온 이후로 작성하고 있는 지금 8월 26일까지 쓰고 있으니 벌써 3개월 가까이 쓰고 있는 거네요?
귀국하면서 무게를 줄이려고 태국에서 쓰던 화장품들은 다 버리고 와서 급하게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에 반코르 시리즈가 순한 천연화장품이라길래 한번 구매해봤는데요
반코르 사용후기 시작할게요!
괜찮게 나온 사진은 이것밖에 없네요 ㅎㅎㅎㅎ
제가 구매한 제품은 반코르 모이스트 시리즈 토너, 로션, 크림, 폼 클렌져 입니다.
폼클렌져(6,700원)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티트리 잎 추출물이 들어 있어서 쿨링감이 기분 좋게 드는 제품이었어요. 그리고 하얀 폼이 아니라 젤 타입이라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이 쓰기에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토너는 어떤 타입이든 순하고 닦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맑은 콧물타입이에요. 엄청 콧물은 아니고 물에 가까운 콧물? 어쨌든! 토너도 150ml에 6,7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반코르 모이스트 시리즈 토너는 어떤 피부 타입이든 추천드리는 수한 제품입니다.
근데 로션과 크림에는 살짝 회의적이네요.
먼저 로션은 크림보다 살짝 기름기가 더 많이 도는데 속건조까지 잡아주는 타입은 아니에요. 게다가 여름에는 피부 안이 그대로 땡기면서 겉에만 맨지르르 합니다.
크림도 되게 가벼운 아이라서 겨울에 바를 때는 다른 제품을 사용한다거나 페이스오일을 따로 사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반코르 모이스트 시리즈가 다 가벼운 타입이라서 저처럼 건조감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입니다.
결론
1. 폼클렌져와 토너는 추천합니다. 어떤 타입이든! 그냥 토너 자체를 흡수시키거나 닦토로도 사용하기 좋아요.
2. 로션과 크림은 글쎄.... 기름기만 번들거리고 속안은 채워주지 않는 제품입니다. 저는 비추해요. 다만 정말 지성이신 분들은 한번쯤은 구매해보셔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기 좋은 천연화장품이라고 알려져 있는 반코르는 저에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제 후기 보고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이것저것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이스 피싱으로 100만원 날리기 전에 구사일생 사기 안당한 썰 (0) | 2020.09.15 |
---|---|
#3. 금융권 대외활동 추천: 삼성생명 금융영업 전문가 과정 마지막 후기 (0) | 2020.09.14 |
#2. 삼성생명 금융영업 전문가 과정 자소서 작성, 면접 질문 등 솔직한 후기 (0) | 2020.09.10 |
#1. 얼레벌레의 서막: 삼성생명 금융영업 전문가 과정 14기 지원 썰 (서류지원, 면접 후기) (0) | 2020.09.08 |
단색 논샘팬티 내돈내산 후기 (0) | 2020.08.17 |